[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9일 지역 연고구단인 SK와이번스의 포스트 시즌 성적에 연계해 우대금리를 주는 `힘내라 SK와이번스' 정기예ㆍ적금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나는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본금리(예금 5.1%, 적금 5.6%)에다 SK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0.1%,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0.5%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최소 가입기준은 예금 1천만원, 적금 월 10만원 이상이다.
정기예금은 500억원, 정기적금은 불입액기준 10억 한도 소진시에는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위기속에서도 2011년 6월말기준 총자산 1조7092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9.24%, 고정이하 여신비율 6.32%, 당기순이익 80억원을 실현, 경인지역 우량 저축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