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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주 아웃렛 '1천명 채용' 채용박람회 20일 개최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1천여명이 채용되는 롯데 아웃렛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지향에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11월말 파주 출판도시 2단계 부지에 개장하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입점하게 될 120여개 매장에서 일할 1천여명의 직원이 채용될 예정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은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14만8천900여㎡ 규모로 11월말 개장 예정이며, 이곳에는 켈빈클라인과 나이키 등 120여개 업체 외에 극장, 갤러리, 서점, 병원, 약국 등이 입점한다.

모집 직종은 판매ㆍ시설물 관리ㆍ청소ㆍ주차ㆍ안전ㆍ조리보조 등으로 다양하며, 여러 연령대의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인터넷(http://lottepaju.incruit.com)을 통해서도 지원서를 낼 수 있다.

시는 박람회장을 찾는 구직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출발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경의선 금촌역 출발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두차례다.

시는 또 별도의 일자리센터 홍보관을 운영해 전문가의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무료 직업선호도 검사를 해주는 등 행사장을 찾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