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낼 한류 스타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카메라 테스트 및 연기와 특기, 인성 등을 평가하여 서울에서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오세영 무술감독(Project A필름), 이승희(SG연기아카데미 대표)와 영화 “동감”, “바보”를 연출했던 김정권 감독이 엄격한 심사를 했다.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혹평이 이어졌지만 참가자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남달랐다.
경남 진주에서 펼쳐졌던 뉴스타 선발대회 본선에서는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가 있었다. 3분 가량의 연기와 특기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소리와 환호가 뉴스타 선발대회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2시간 가량 펼쳐진 뉴스타 선발대회 대상의 영광은 참가번호 15번 채려나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 채려나는 사극 <여인천하>에서 난정역을 선보였던 강수연씨 역을 훌륭한게 소화해냈다. 또한 중국어와 한국어를 섞어 1인2역을 선보이면서 야망을 품은 독기어린 눈빛과 말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우수상은 참가번호 14번 김주혁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뿐만 아니라 앞으로 활동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한류스타 기대주의 탄생을 알린 뉴스타 연기자 선발대회. 2012년에도 이어질 뉴스타 연기자 선발대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SG연기아카데미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진출에 대한 꿈을 펼칠 것이라고 한다. 배우 이순재가 이끄는 SG연기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는 만큼 이들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다. 채려나와 김주혁은 SG연기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