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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박상민은 딸 가경(90), 소윤(7)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두 딸은 “아빠가 밖에서는 운동 중에 땀 때문에 선글라스가 흘러 내려도 절대 벗지 않는다” 며 “밖에서는 선글라스 때문에 아빠의 표정을 볼수가 없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박상민은 “선글라스는 내 신체 장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을 하면서도 뽀뽀 다섯 번을 약속한 딸들의 애교 섞인 요청에 그 자리에서 선글라스를 과감히 벗고 녹화에 참여했다.
가수 생활 19년 동한 결혼식을 포함해 3~4번 정도 선글라스를 벗은 적이 있다는 박산민이 딸들의 부탁에 꼼짝 못하고 망설임 없이 선글라스를 벗어 ‘딸바보’에 등극했다.
이날 박상민의 딸 가경양과 소윤양은 귀여운 외모와 함께 걸 그룹 뺨치는 댄스실력은 물론 화려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