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KT는 청소년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올레톡'의 3G 데이터 통화료를 내년 1월말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 i-teen과 알스마트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내년 1월 말까지 올레톡 이용시의 3G 데이터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화창이나 카페에 올려진 링크를 통해 외부 사이트를 열어보거나 동영상을 재생하면 데이터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팝업 안내와 문자메시지(SMS) 고지 후 과금이 진행된다.
올레톡은 스마트폰으로 채팅, 카페, 소셜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개설 카페 수가 2만여개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