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야후가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새 제품들을 내놓았다.
야후는 최근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개하고, 출판사와 광고주들이 애플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한 신규미디어 서비스로 이용하도록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야후가 공개한 새 제품은 `라이브스탠드'로 불리는 태블릿을 위한 멀티미디어 뉴스스탠드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위한 날씨 앱, 아이패드용 소셜TV 앱 인투나우(IntoNow) 등이다.
그동안 야후는 컴퓨터가 아닌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더 많이 이용하는 웹 이용자들을 위한 더욱 포괄적인 전략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야후는 지난 9월 경영부실 책임을 물어 캐럴 바츠 최고경영자(CEO)를 전격해고한 이래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인 재검토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