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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검사>가 방송 6화 만에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킷, 가구 시청률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돌풍을 실감케 하고 있는 것. 지난 6일(일) 밤 11시 방송된 6화 ‘파이트 클럽’ 편이 평균시청률 2.59%, 순간최고시청률 3.31% 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20~30대 시청점유율은 20%에 육박, 2030 여성 5명 중 1명은 <뱀파이어 검사>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은 카메오 열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액션 여배우 1호 ‘김효선’, 최근 <무한도전>에서 ‘싸이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효준’을 비롯해, 개그맨 ‘고명환’,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 아버지’로 열연을 펼친 연기파 배우 ‘정석용’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건은 온라인 파이트 클럽 회원들의 ‘현실 PK’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돼, 특유의 스피디한 영상미와 화려한 비주얼을 무기로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피(현실 PK)에 참가했던 5명의 무술 고수 중 한 명이 처참하게 살해되면서 나머지 4명이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모조리 범행을 부인하며 흥미진진한 사건이 전개됐다.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 (연정훈 분)은 ‘유정인 검사’ (이영아 분), ‘황순범 형사’(이원종 분), ‘연구원 동만’(김주영 분)과 함께, 4명의 용의자를 각각 맡아 자신만만하게 취조를 시작했지만, 부검 결과가 시시각각 변하자 점차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죽은 절권도 고수는 ‘현실 PK’로 인해 살해 된 것이 아니라, 세균에 감염된 채 무리한 대결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게 되면서 서서히 죽어갔던 것.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반전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펼쳐진 절권도, 태권도, 무에타이, 복싱, 특공 무술 등 화려한 액션씬과 시원시원한 볼거리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뱀파이어 검사> 인트로 사상 최고의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꼽힌 연정훈의 리얼 절권도 액션씬 또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 감독 특유의 스피디하고 현란한 영상미학이 제대로 발휘됐다는 평가.
공식홈페이지(http://series.lifestyler.co.kr/vampire)와 트위터(@ocn_drama)등에서도 “벌써 반이 지나갔어요. 시즌 2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뱀파이어 검사 연정훈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최고의 캐릭터입니다” “한편의 액션영화를 감상한 느낌” “조금씩 여동생의 죽음의 단서가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 제작 CMG초록별)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