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자동차와 양자 컴퓨팅을 개척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온라인 검색 부문에 가장 큰 베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파벳의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루스 포랏은 10일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구글을 유명하게 만든 검색 사업에 인공 지능을 적용하는 것이 여전히 회사의 가장 큰 도박이라고 말했다.
포랏 CEO는 알레산드라 갈로니와 로이터 편집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다음에 가고 싶어하는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검색 관련 광고로 연간 3,00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알파벳은 그 노력의 한 예로, 명확한 답이 없는 검색어에 AI가 생성한 개요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챗GPT 제조업체인 오픈AI와의 경쟁에 따른 것이다.
구글은 AI가 때때로 “환각”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정보를 구성하는 까다로운 지형을 헤쳐나가야 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말했다.
포랏 CEO는 검색은 계속 진화할 것이라며 구글 클라우드는 또 다른 핵심 투자라고 밝혔다.
그녀는 알파벳이 아이소모픽 랩 부서를 통해 신약 개발에 적용하고 있는 단백질의 접힘을 예측하는 AI 시스템인 '알파폴드'를 선구적으로 개발한 것을 예로 들었다.
포랏 CEO는 AI가 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의료 전문가들이 화면에서 벗어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