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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과거 몸 쓰는 일로 생계유지했다” 고백!

라디오 거성 컬투 정찬우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SBS플러스 ‘현금택시'에 집안형편이 어려워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여고생이 탑승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MC 정찬우는 자연스럽게 본인의 과거를 밝혀 화제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는 일반인들이 택시에 탑승, 미션을 성공하면 무한대의 상금이 즉석에서 현찰로 쏟아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탑승자에게 행운을 전하는 ‘현금택시’에 훈훈한 사연이 배달된 것.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야간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는 친구의 안타까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친구 전희정(19)양이 사연을 보내 친구 원수빈(19)양이 ‘현금택시’에 탑승하게 됐다.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속상했던 에피소드를 들은 MC 정찬우는 “막말하는 국민 여러분들 각성하라”고 격분하기도 했다. 이어 “나도 예전에는 이삿짐 아르바이트며 몸 쓰는 일을 많이 했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공개해 여고생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었다. 이에 원수빈 양도 힘을 얻어 촬영 내내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야간 알바 여고생과 MC 정찬우의 훈훈한 스토리는 SBS플러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를 통해 11월 9일 수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