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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김상호, 연기생활18년 만에 첫 주연 “가장 한국적인 형사 캐릭터 선보일 것”

최근 영화 <완득이>를 통해 다시 한번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Scene stealer: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을 발휘해서 주연 이상으로 주목을 받은 조역)임을 증명한 배우 김상호가 연기생활 18년 만에 첫 TV주연을 맡았다.

오는 18일(금) 밤 12시 첫방송되는 OCN 정통 범죄 수사물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에서 24년 차 베테랑 형사 ‘백도식’ 역을 맡아 특유의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형사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

(60분 X 10부작)은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수사과정에 포커스해 긴장감을 높이는 등 수사물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식 수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며 명품 수사물로 호평 받은 <별순검> 제작진이 연출을,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4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김상호는 영화 <타짜> <즐거운 인생> <식객> <전우치> <완득이>, 드라마 <시티헌터> <반짝반짝 빛나는>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미친 존재감으로 극의 흥미를 높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에서는 주상욱, 조안 등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 데뷔 이후 첫 TV 주연을 맡게 된 만큼 각별한 애착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 김상호는 ‘걸어다니는 범죄 사전’으로 불릴 만큼 형사 경력 24년의 타고난 직감과 육감으로 범인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백도식’ 역을 맡아 강력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활약을 할 예정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물은 사건은 절대 놓지 않고 끝까지 해결하는 성격 때문에 ‘백독사’라는 별명까지 얻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OCN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ocnblog)를 통해 공개된 김상호의 소탈한 평소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 모습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위식하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가 하면, 지나가는 행인의 사인 요청에 옆집 아저씨 같은 인자한 미소로 사인을 해주는 모습들이 포착된 것. 반면, 촬영이 시작되면 180도 달라진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제압한다는 후문이다.

“가장 한국적인 형사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다진 김상호의 모습은 오는 11월 18일(금) 밤 12시 첫방송되는 OCN 정통 범죄 수사물 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