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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심경 고백, “그라운드의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다”

OBS가 메이저리그 특집 <추신수 그리고 2011 MLB>을 방송한다.
 
<추신수 그리고 2011 MLB>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美프로야구 MLB에서 2년(2009-2010)연속 3할,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팀내 간판선수로 성장한 추신수(클리블랜드)의 2011시즌을 정리하고, 내년시즌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OBS 홍원기 아나운서와 송재우 MLB 전문해설위원의 진행으로 2011 메이저리그 주요경기를 집중분석하고, 월드시리즈에서 숨막히는 기적의 드라마를 보여준 ‘텍사스’와 ‘세인트루이스’ 경기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통해 가을의 전설 ‘월드시리즈’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다.
 
음주파문, 부상 등으로 최악의 2011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지난 시즌을 팀내 간판 선수로서 활약을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며 “어제를 교훈삼아 2012 시즌에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는 “나의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이며, 그라운드에서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다”는 심경도 밝혔다.
 
OBS <추신수 그리고 2011 MLB >는 오는 12일(토)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