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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아내 정혜영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2011년 11월 11일 11분 11초에 2011만 1111원을 수표로 인출해 정혜영의 이름으로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션이 정혜영을 위해 준비한 수표와 기부 내역이 담겨있다.
션 빼빼로데이 기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훈훈한 부부", "션 같은 남편이 또 있을까", "션 정혜영 부부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정말 닮고 싶은 두 사람이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을 일.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