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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발 팔라우행 운임등재 오류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미국출발 팔라우 행 운임을 시스템에 잘못 등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2일 대한항공 측은 "지난 9월1일부터 5일 사이에 당사 미주지역 근무 직원의 착오에 따른 것이다"며 "320매의 항공권이 여행사 직원용 75% 할인가로 미국 현지 일반 고객에게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매 항공권의 전액 환불, 미화 200달러 할인권 제공, 항공권 취소로 인한 호텔예약취소수수료 등 여행 실손해액 배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