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동일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조돼 급등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1,15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화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도가 높아지며 약세를 보였다.
S&P와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내놓은 신 제정협약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영향이 컸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35.7포인트 떨어지고 외국인이 2천억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