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지창욱,"'동해'와 지금 '한태양'은 확실히 다를 것"자신감 내비쳐

[재경일보] 배우 지창욱이 자신이 새롭게 맡은 역할이 전작과 다소 비슷한 것 같다는 질문에 "반반 이긴 하지만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개국 틀별기획 수목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주연배우 지창욱,왕지혜,황신혜,박수진,이광수,김영광,이세영,성하,신원호 와 함게 이준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이 드라마를 맡게되서 기쁘고 추위 속에서 다 함께 열심히 찍고 있다. 대본도 너무 재밌고, 연기자 선배님,우리 총각돌,작가님, 감독님 모두 함께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드라마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 '동해'의 잔상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지금 역할과 차별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 그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나 조차도 작품을 준비할때 불안했었다. 하지만 동해와 태양은 분명히 다른 사람이고, 방송으로 보시게 되면 동해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실 거다. 동해는 곧고 매사에 바른 청년 모습을 보이지만 '한태양'은 바보 같고, 우스꽝 스러운데, 한태양 만의 느낌이 있다"며 전작 동해에 대한 부분과는 확실히 다를 것 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종편채널 채널 A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기획 새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는 과거 어린시절 할머니를 여의고 예쁘고 똑똑한 동생의 대학공부를 위해 안 해본 일 없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한 야채가게 청년 CEO 한태양(지창욱 분)의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월 21일 수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