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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많은 우리투자증권, 나눔도 1등'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나눔문화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내 모든 부서 및 영업점을 대상으로 총 109개의 봉사단체를 설립하고, 연말연시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15일 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사무국 관계자는 "지난달 9일부터 설립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설립된 109개의 봉사단체에는 임직원 총 2843명이 가입했다"며 "해외현지법인 및 휴직자, 파견직원 등 일부를 제외한 전직원이 가입해 가입률은 92.3%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점의 경우 사업부에 소속된 가까운 지점별로 그룹을 이루어 활동하고, 본사의 경우 지원총괄·본부별 부서끼리 그룹을 이룬다. 가능한 많은 인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지점 및 부서별로 교류도 가능하게 구성,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09개 각 봉사단은 재미있는 단체명도 만들어 사회공헌활동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강남지역본부내 대치·골드넛·강남대로·개포지점의 경우 연합해 조직한 봉사단체명은 '강남 알토란', 부산지역본부내 연산동지점의 '나도 천사다', 퇴직연금그룹 100세시대 연구소는 '나이야 가라 봉사클럽'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봉사단체명이 있다.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자 교육·아동복지, 사회복지·지역사회, 녹색환경 등 3가지 테마를 정해 점포특성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최적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봉사단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본사 및 각 지역 지점에 있는 56개의 봉사단체에서는 겨울맞이 연탄배달, 김장행사, 무료급식, 재활원방문, 자연정화활동, 어린이집봉사 등의 활동을 이미 시행하는 등, 형식적인 단체설립이 아닌 실행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9개 봉사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연말에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직원 온라인투표로 우수사례를 선발, 3개 단체와 6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 우리투자증권 강동지역본부에서 설립한 '사랑의 디딤돌'외 6개 봉사단(사랑나눔·사랑나눔군자·산타배출소·사랑의 바람개비·HI~南·손에손잡고)이 지난달 19일 연합해 상계동에서 연탄배달 기부 및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 우리투자증권 강동지역본부에서 설립한 '사랑의 디딤돌'외 6개 봉사단(사랑나눔·사랑나눔군자·산타배출소·사랑의 바람개비·HI~南·손에손잡고)이 지난달 19일 연합해 상계동에서 연탄배달 기부 및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