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 찜질방서 계란 물고 "김범-최태준은 '노래 배틀? '"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에서 인간적인 천사 김범과 천재소년 최태준이 불꽃튀는 노래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빠담빠담>에서는 강칠 가족(강칠(정우성 분)+미자(나문희 분)+정(최태준 분))과 국수(김범 분), 효숙(김민경 분)이 찜질방을 가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그 곳에서 노래를 부른 것.

국수는 자신이 천사라고 외치는 귀엽고 해맑은 4차원답게 ‘날개 잃은 천사’를 선곡하는 센스를보여주고, 고등학생 정은 빠른 템포의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을 불러 숨겨둔 끼를 발휘 할 예정.

특히, 이날 촬영에서 김범은 탬버린을 들고, 귀여운 댄스를 곁들여 극 중 국수의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을 샀으며, 최태준은 숨겨두었던 뛰어난 랩과 노래실력을 과시, 촬영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스스로 이기적인 정지나,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가 그리는 기적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빠담빠담>은 오늘 밤 8시 45분 JTB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