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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오후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이날 '12월 30'일에 열렸던 'MBC 드라마대상'을 찾아 현장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이날 황정음과 이보영은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고 난 뒤 함께 축하하며 걸어 내려왔다. 하지만 이때 천이 뜯기는 소리가 나고, 황정음은 당황해서 얼른 뒤를 돌아봤다.
알고보니 뒤 따라오던 이보영이 그만 실수로 황정음의 긴 드레스 천을 밟아 천이 뜯기게 된 것. 이보영은 당황을 금치 못하고 연신 "미안하다"고 하며 사과 인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으나 이내 "아까 부터 계속 밟혔던 거라 괜찮다"며 오히려 "괜찮다"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