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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유쾌한 ‘이태원 프리덤’을 그려내고 있는 홍석천과 하리수는 각기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동시에 맛깔나는 ‘입담 대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7일 방송에서는 반짝이는 조명등 아래 아찔-섹시한 탱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촬영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확 잡아끄는 하리수는 빈티지 풍의 붉은 드레스와 화려한 머리 장식으로 매혹적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편, 블랙 정장에 붉은 장미꽃을 입에 문 홍석천의 섹시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석천의 미묘한 손 위치와 함께 하리수의 깜짝 놀란 표정은 ‘못된 손’을 연상케 하며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제작사인 그룹에이트의 한 관계자는 “춤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은 몇 번의 리허설 끝에 멋진 탱고 장면을 연출해냈다. 특히, 하리수는 이 장면을 위해 특별히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의상을 챙겨올 만큼 열의를 보였다. 두 사람의 호흡이 좋은 만큼 정열적이면서도 아찔한 탱고 장면이 연출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박한 남해마을 50대 주부 ‘고봉실’(김해숙 분)의 인생역전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명품배우들의 진한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는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늘(7일)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그룹 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