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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이용선, 외환은행 주식 2000주 매입키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민주통합당의 원혜영·이용선 두 공동대표가 9일 오전 외환은행 여의도지점을 방문, 각각 외환은행 주식 1000주를 매입키로 했다. 
 
최근 한명숙 前 국무총리와 조국 서울대 교수, 민주통합당 김부겸·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인영 전 최고위원에 이어 두 대표가 동참하면서 외환은행 주식갖기 운동은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날 원혜영 대표는 "국민의 힘을 모아 론스타 국정조사 및 감사원 감사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외환은행을 MB 친구의 은행이 아닌 국민의 은행으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외환은행 주식갖기 운동과 관련, 일반시민들의 매입신청은 8일 현재 1557만3913주를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