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매 회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관련 영상들이 이례적인 3콤보 ‘100만 돌파’를 기록하며, 중독적인 ‘K팝 스타 앓이’를 예고하고 나섰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 화제의 참가자 이하이와 박지민, 그리고 4인조 여성그룹 ‘수펄스’의 무대영상의 플레이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계속해서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추세다.
이하이는 지난 7회 ‘캐스팅 오디션’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의 ‘캐스팅 경쟁’을 과열시킬 정도의 실력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던 상황. 그리고 박지민은 25일 방송됐던 4회에서 ‘rolling in the deep’이란 노래를 선보인 후 ‘아시아의 아델’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가 속한 ‘수펄스’는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한 하모니와 완벽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무대영상 플레이 수가 100만 건을 넘은 것은 보기 드문 현상. 더군다나 는 방송이 막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벌써부터 3개의 무대영상이 플레이수 100만 건을 넘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하이-캐시 영의 영상’은 방송 후 서비스된 지 단 3일 만에 플레이수 100만 건을 돌파, 온라인 상에서 폭풍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이 높은 플레이수와 추천, 댓글 수를 기록하면서 에 쏟아지는 뜨거운 호응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셈.
그런가하면 이들의 무대 영상과 함께 15일 방송된 ‘캐스팅 오디션’에서 뛰어난 실력과 조화로 극찬을 받은 참가자들의 치열한 연습 모습과 다음 주 ‘캐스팅 오디션’ 열기를 이어갈 참가자들의 연습 현장을 담은 미공개 영상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듀엣으로 출격했던 백아연과 손미진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백아연과 손미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캐스팅 오디션’에서 브루노마스의 ‘Grenada'와 2PM의 'Haertbeat'를 절묘하게 믹스해 불러 호평을 받았던 상황. 미공개 영상에서 백아연과 손미진은 ‘캐스팅 오디션’을 준비하며 김건모의 ‘첫인상’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백아연의 맑은 음색과 손미진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신선한 하모니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또 두 사람은 노래에 “포포카카”라는 중독성 있는 코러스를 번갈아가며 넣어 깜찍함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또한 미공개 영상에서는 22일 ‘캐스팅 오디션’ 출격이 예상되는 참가자 에디전과 리앤곽의 환상적인 듀엣도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만족스럽게 연습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 ‘캐스팅 오디션’ 본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원래 안 봤는데 아연 양 때문에 봅니다. 미진, 아연 양 듀엣 응원합니다!” “손미진, 백아연의 ‘포포카카’ 자꾸 듣고 싶어지네요. 중독성 짱!” “미진, 아연 듀엣의 가식적이지 않고 깨끗한 보컬이 너무 좋아요. 앨범내면 꼭 살게요!” “에디전, 리앤곽 묘하게 어울린다! 아주 잘!” “두 사람(에디전, 리앤곽) 음색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듣기 편하고 따뜻한 느낌!” “이하이는 100% 데뷔 확정! 앨범 무조건 산다!” 등 를 향한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제 드디어 본격 생존 전쟁이 펼쳐지면서 를 향한 반응이 점화되고 있는 것 같다. 참가자들이 불꽃 경쟁을 이겨내며 더욱 다듬어지는 과정이 긴장감과 감동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회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참가자들을 두고 펼치는 양보 없는 ‘캐스팅 전쟁’이 더욱 달아오르는가 하면, 수준 높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또 다른 참가자들이 숨 막히는 경쟁을 이어갈 예정.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 된다.
사진=k팝 스타 미공개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