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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위안화채권 투자펀드 출시…'문의는 외환은행'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중국 위안화표시 본토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채권혼합형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상품을 국내 최초로 내놨다.

회사 측은 공모 채권혼합형 재간접 펀드인 '현대중국위안화증권 투자신탁1호[채권혼합-재간접형]'을 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홍콩 소재 중국계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채권혼합형 펀드에 투자한다.

운용사 관계자는 "투자가 입장에서는 작년 국내시장에 출시됐던 홍콩내에서 위안화표시로 발행한 딤섬본드 펀드에 비해 금리면에서 1~2% 유리하다"며 "위안화 환노출을 통해서 미달러화 대비 위안화 강세시 추가적인 환차익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품에 대한 문의는 외환은행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R-QFII(인민폐 적격기관투자자)펀드 5개 이상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