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인플루엔자가 아직도 유행하고 있다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올해 제6주(2월5~11일)에 외래환자 1천명 당 23.1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하다 제11주(3월11~17일) 14.6명, 제12주(3월18~24일) 18.0명, 제13주(3월25~31일) 20.3명으로 다시 증가하다가 이후로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특히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각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