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포스코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국의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한다.
15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포스코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6기의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 참가신청서와 함께 자기소개 UCC 영상을 이메일(beyond@habitat.or.kr)로 보내면 된다.
1차 합격자는 내달 11일 발표되며, 이 중 참가비를 납부한 인원이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참가비는 인당 30만원으로 해비타트 집짓기 건축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내달말 발대식을 갖고, 국내 주택 건축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해외 건축봉사와 문화교류를 하는 등 1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해비타트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락하고 소박한 집을 짓는 국제NGO다. 국내 및 인도, 태국 등 해외 각지에서 집짓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