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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침체로 모기지 감당못하는 가구수 매년 증가, 대처법은?

경기 침체로 월급은 매년 그대로인 상황에서 물가는 점점 오르면서 미국에서 모기지를 내지 못해 집을 압류당하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의 한 모기지 전문가는 22일 Loan Modification 신청을 권했다.

그는 "이것이 받아질 지 장담은 못하지만 집을 빼앗길 상황이라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 집이 압류당하는 불상사까지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고 먼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한편, 안쓰는 물건은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에 팔고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는 것은 필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렌트하거나 다운페이하여 모기지를 시작하고, 지불하는 비용이 별 차이 없다고 무턱대고 저축된 자금없이 모기지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