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한강 수중 정화 활동' |
이날 봉사 활동에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및 재난구조협회의 다이버230여명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송파구 자원봉사자 300여명 등 총 530여명이 참여했다.
다이버들은 직접 물 속에서 들어가 한강의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봉사자들은 한강 주변에 새집을 만들어 설치하고, 물고기 길인 어도 청소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클린오션봉사는 다문화 가정,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학교폭력 예방 등과 함께 포스코의 특색을 나타내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포항, 광양, 서울의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매주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해양 수중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향후에는 포스코패밀리의 또 다른 거점 지역인 인천에서도 클린오션봉사단을 창단해 서해안까지 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16일까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돌입해 일주일간 1인 1봉사를 목표로 헌혈, 집수리 봉사, 다문화 가정 결혼식, 자선 바자회, 스틸하우스 건축, 빈민학교 개보수 등 각국 지역의 필요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