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장기투자 펀드의 명가' 중 하나인 우리자산운용이 장기 적립식 투자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운용사를 대표하는 펀드는 '우리 행복을 드리는 증권펀드[주식]'이다.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운용전략을 추구한다.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남궁헌 우리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전문 리서치를 통한 투자전략을 기본으로 장기적으로 시장을 꾸준히 이길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한다"며 "고객의 편안한 장기투자를 위해 단기적 시장에 연연하기보다는 장기 긍정적 성과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투자자산의 70%는 우리자산운용의 펀드 매니저의 역량이 집중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운용되며, 나머지 30%는 시장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선도주에 투자한다.
회사는 시장 선도주에 포함 되는 기업으로 △미래를 선도할 유망 산업群 에 속하는 기업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탁월한 기업 △신기술·신사업·신시장 개척 기업 △시장독과점 위치를 장기간 유지 가능한 기업 등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매매회전율 관리로 펀드비용 감소를 추구하고, 명확한 섹터배분을 통한 리서치 분석 강화, 신중한 종목 선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이 펀드는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27%, 최근 1년 수익률 상위 30%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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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매수수료가 없어 장단기 시장대응에 모두 유리하고,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적립식 투자의 목표를 달성한 경우에도 수수료 없이 환매할 수 있어 투자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앞으로도 단기간 상위 1%를 기록하는 성과를 추구하기 보다는 꾸준히 상위 20% 이내에 속하는 성과를 추구해 고객의 장기 적립식 투자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