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서울시는 21일 시내 설치 자판기 10대 중 1대꼴로 위생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례는 ▲위생상태 자가 점검표 및 고장시 연락처 등 미표시(185대) ▲쓰레기통 미비치(117대) ▲자판기 내부 위생 불량(103대) ▲무신고 영업(23대) ▲세균 수 초과(11대) ▲차양시설 미설치·변경 신고 미이행 등 117대로 나타났다.
시는 세균 수 기준치 초과 자판기 11대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경미한 사안으로 적발된 545대에 대해선 현지 시정 등 행정지도를 했다.
시는 하반기 재점검으로 위생불량 사항 비개선 자판기는 퇴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