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은 5일 자당 몫으로 배정된 8명의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검찰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법사위에서 맹활약해온 박영선 의원,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은 신학용,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최규성, 지식경제위원장은 강창일, 보건복지위원장은 오제세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은 신계륜, 국토위원장은 주승용, 여성가족위원장은 김상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여성을 배려하고 가급적 국회 관례인 선수와 연령, 지역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