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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국내 최초 야간 레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우승

▲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슈퍼 6000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국내 최초로 일부 경기를 야간 레이스로 도입해 대회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CJ슈퍼레이스 4전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자동차 스피드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와 호응 속에서 마쳤다.
 
슈퍼 6000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CJ레이싱팀의 김의수 선수는 "레이싱 차량과 함께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주행 성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5월 5일 1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 간 총 7라운드에 걸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펼쳐진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김장현 부장은 "국내 최초로 열린 야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타이어 경쟁에서 국내외 기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르망 24, 벨기에 SPA 24, 미국 데이토나 24 등의 해외의 유명 내구 레이스들도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경기까지 열고 있다.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