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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 출시 '사전계약 돌입'

▲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
▲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출시하고, 17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3년형 말리부는 새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연비를 실현했다.
 
새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저감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 타이밍을 통해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특히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동력성능을 극대화해 발진 및 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한편, 높은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1.6 km/l, 고속주행연비 14.9 km/l, 도심주행연비 9.8 km/l)
 
외관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새로 적용돼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2013년형 말리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점은 LED 리어램프로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이지만, 실제 가장 큰 변화는 주행성능과 연비를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이다"고 설명했다.

2013년형 말리부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LS DLX 2379만원, LT 일반형 2502만원, LT DLX 2610 만원, LTZ 일반형 2821만원, LTZ 디럭스팩 2961만원이며, 2.4리터 가솔린 모델은 LTZ 일반형 3109만원이다.

▲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
▲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