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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작년 비해 판매 반 이상 줄었다 '51.5%↓'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9월 내수 4005대, 수출 7600대 등 총 1만16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은 전년 동월 2만3938대 대비 51.5%나 감소한 저조한 기록이다.

전월 대비로는 4.7%가 증가해 앞으로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될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 퇴직을 통해 현장의 영업망을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향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내수 시장 점유율(M/S)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