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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이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전무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네이크 프린트에 주름을 메인 요소로 하여 섬세한 디테일을 부각시킨 7가지 다른 디자인의 드레스를 소화한 7명의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는 역시 그녀들답게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풍스러운 여신으로 변신하였다. 그녀들이 입은 드레스는 한복의 주름에서 차용한 오리엔탈적 요소와 스네이크 프린트가 보여주는 자연적 요소가 조화를 이뤄 더 멋스럽다.
특히 김성령은 르베이지의 2012 가을/겨울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우아하고 클래식한 의상을 그윽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눈빛과 섬세한 포즈, 성숙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로 소화해냈다. 클래식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의상이 김성령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고품격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평가.
앞으로도 르베이지는 르베이지 매거진을 통해 베이지 제너레이션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을 대변하며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