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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고혹적인 여배우의 향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부터 최근 의학 드라마 ‘골든타임’까지 맡은 배역마다 변화무쌍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황정음이 <싱글즈>와 함께 떠난 싱가포르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싱글즈> 11월호에서는 고혹적인 향기를 뿜어내는 황정음과의 품격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싱가포르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미리 만나는 겨울’을 주제로 촬영되었다. 그녀는 한 여름 같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두꺼운 퍼 소재의 의상을 입고 더운 촬영을 소화했다. 이번 화보는 더운 날씨뿐 아니라 마치 멜로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는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황정음은 힘든 내색 한번 없이 프로답게 모든 촬영을 마쳤다. 그녀의 모습을 본 촬영 현장 관계자들은 “그녀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자기 관리가 매우 철저한 배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허튼 말이 아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황정음은 이번 <싱글즈> 11월 호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주인공을 맡으면서 겪었던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서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드라마 주인공을 맡으면서부터 수면제를 먹어야 잠들 정도로 예민해 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기를 얻어 갈수록 자기 자신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더욱 엄격해 질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배우의 향기를 뿜어내는 황정음과의 인터뷰는 당당한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와 홈페이지(www.thesingl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싱글즈> 11월 호에는 인기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해진과 드라마 ‘각시탈’을 마치고 1박 2일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원’의 인터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