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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송사리 국내 최초 소설. 만화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

[재경일보 김상현기자] 신규 웹하드 “송사리” (www.songsari.com  대표 김준영. 장윤현) 에서 소설과 만화 등의 도서, 출판물에 대하여 국내 최초로 non-DRM의 합법적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차책. e북에서와 같은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하지 않고 다운로드 서비스가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업계에 엄청난 파장과 함께 큰 기대를 걸고있다.

이는 예전의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 소리바다가 국내 최초로 non-DRM 방식의 음원다운로드 서비스를 무료로 시작한 이후 대형 음원서비스 업체인 멜론이나 엠넷 등의 업체들이 DRM방식을 철회하고 현재와 같은 non-DRM 방식의 서비스를 채택하여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도서. 출판 업계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일반유저나 소비자들은 웹하드 송사리(www.songsari.com)) 사이트에서 최신 소설과 만화 등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웹하드 송사리의 김준영 공동대표이사는 “소설. 만화와 같은 도서. 출판업계에 국내 최초로 non-DRM방식의 합법적 다운로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크며, 소설과 만화의 저작권자들 및 소속협회와 계약을 맺고 작가님들을 비롯한 저작권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보다 더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편안하게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P2P. 웹하드 유저들은 제휴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대중소비문화형 디지털 컨텐츠’ 분야에만 주로 관심을 두고 이용하였지만 특히 소설과 만화와 같은 도서. 출판분야에서는 저작권 보호에 따른 제지가 미비하여 불법 다운로드를 통한 소비와 유통으로 이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저작권 보호목록에 없다고 저작권이 없는 것이 아니며 엄연히 저작권자 또는 저작권을 위임 받은 기업 및 소속협회, 단체 등이 존재하고 있다.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컨텐츠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술.

전자책, 음악,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증권정보, 이미지 등의 각종 디지털 컨텐츠의 불법유통과 복제를 방지하고자 만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