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싼타페' |
이날 판매 촉진대회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5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2년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2013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작년과 비슷한 66만8천여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내수 판매는 해외 시장의 선전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며 "올해 또한 경기 상황의 불확실성과 경쟁사들의 적극적인 공세 등이 맞물리며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일수록 경쟁사들에게는 없는 우리만의 전략으로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며 "도전 정신과 강인한 의지로 대변되는 현대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현대차만의 창의적 마케팅과 판촉 전략의 개발 및 시행,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한 조직력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현대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 및 SUV 주력 차종들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시장과 서비스 거점을 고급화하고 새로운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치열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