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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Sports는 오는 27일(목) 새벽 4시 50분(한국시간), 2012/13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의 결승행 주인공이 결정되는 4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El Clásico)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지난 31일 무승부에 그친 스페인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경기의 아쉬움을 채워줄 세계 최고의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영원한 숙적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무리한 것과 달리, 결승행을 앞두고 화끈한 득점 퍼레이드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올 시즌 벌어진 네 차례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양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자존심 싸움에서 한 발 앞서가겠다는 의지가 강렬하다. 지난 1차전에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선보인 만큼 결승행 티켓이 걸린 양팀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이번 엘클라시코는 1승 2무 1패의 팽팽한 양팀의 대결 구도 가운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 라며 “특히 메시는 역대 엘 클라시코 통산 최다골에 1골차로 접근(17골)해 있는 상태로, 이번 경기에서 2골을 넣는다면 엘 클라시코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될 수 있다” 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