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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나봐> 100회 16.0%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하며 승승장구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극본 원영옥, 연출 김흥동,이계준) 100회 방송이 1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 코리아 주식회사 수도권기준). 전국 역시 15.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월) 방송된 [사랑했나봐]100회에서는 주식사기사건에 선정(김보경)이 연루되어있음을 알게된 명철(김동현)이 충격에 쓰러지고, 재헌(안재모)은 선정을 향한 의심의 눈길을 거둘 수 없었다. 급히 수술을 받은 명철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선정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재헌의 목소리에 명철이 눈을 떠 다시 선정을 경악하게했다.

한편 윤진(박시은)과 재헌의 골수검사결과 장미와 조직이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은 장미의 제대혈을 찾기 위해 선정을 찾아갔지만 장미의 아픔을 모른체하는 선정의 뻔뻔함에 치를 떨었다. 또한 전과는 달리 멀게만 느껴지는 예나의 모습에 마음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화) 방송에서는 선정에게 더이상 물러서지 않는 재헌의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있다.

[사랑했나봐]는 뒤엉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나와 아이와 사랑을 찾는 한 여자의 악전고투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네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방송은 월~금 오전 7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