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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은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으로 활동중인 권석진(오리지날리티 칸), 문지웅(오리지날리티 문)씨를 한예진 실용무용예술과 교수로 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은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최고 댄스 이벤트인 제스트 데붓(Juste Debou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락킹댄스 세계 챔피언으로 통하는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이미지를 지닌 재능 있는 락킹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대중에게 칸앤문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 소녀시대 효연의 락킹 스승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지난 2012년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서 동시 생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에서 감각적인 락킹댄스로 준우승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은 이 대회에서 패자부활전 무대에 마지막으로 등장해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여 현장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락킹 세계챔피언에서 이제는 교수로 한예진 학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권석진, 문지웅 교수는 “교수와 제자의 관계를 넘어 인생의 멘토로서 다년간 무대에서 쌓은 내공과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차세대 이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임용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칸앤문을 전임교수로 임용한 한예진은 실무중심교육을 지향하는 방송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년도에 이어 2013년도에도 최고의 전문가들을 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한예진 박정자 학장(現 연극배우)은 “한예진은 앞으로도 현장실무중심교육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것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커리큘럼과 그것을 이끌어 가는 교수진이다. 한예진은 권석진, 문지웅 교수 같은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예술 전문가를 꾸준히 교수로 초빙할 예정이다”라며, 후학양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에 한예진은 연극계의 대모로 통하는 박정자 연극배우를 학장으로 초빙한 것을 비롯해 작년 한해 동안 △문미호 뮤지컬과 전임교수(뮤지컬 제작자, 現 매지스텔라 대표)와 △박해선 방송연출과 전임교수(前 KBS 예능국장, 現 박스미디어 대표) 등 스타 프로듀서를 비롯해 △최진이 실용음악과 전임교수(가수, 럼블피쉬) △길건 실용음악과 전임교수(가수, 브링 더 노이즈) △이원종 방송연예·연기과 전임교수(배우) △이병준 연기예술과 전임교수(배우) △윤영미 아나운서/리포터/쇼호스트과 전임교수((前 SBS 아나운서) 등 스타 가수 및 배우, 아나운서 출신들을 속속 영입하는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충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한예진은 지난 1992년 개원한 이래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사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실력파 방송 및 예술인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방송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뮤지컬과, 성우과, 무대미술디자인과, 실용음악과, 방송제작/연출과, 방송음향과, 방송분장/메이크업코디과, 드라마극작가과, 영화과, 공연제작과, 실용무용예술과, 사진예술과 등이 있다.
한편, 현재 한예진은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관련 궁금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