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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적인 마스크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정유미의 ‘리얼 공항패션’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SBS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 촬영을 위해 지난 15일 출국한 정유미는 공항 입구부터 포착된 파파라치 사진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해 눈길을 끈다. 티셔츠에 청바지, 야상 재킷을 매치한 정유미는 큼지막한 오렌지색 캐리어로 공항 안팎을 누볐다.
이처럼 국내외로 출입국이 잦은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큰 이슈가 된다. 장시간 비행을 위해 선글라스, 모자, 스니커즈 등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개성을 살린 스타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일링을 선보이기 때문.
특히 공항에서 포착된 여자 스타들은 주로 핸드백이나 클러치백 등으로 최소한의 소지품을 가지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유미는 캐리어로 ‘리얼 공항패션’을 선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유미의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시켜 준 캐리어는 LG패션이 전개하는 프랑스 수입 브랜드 ‘리뽀’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막상 비행기 탈 때는 편한 옷만 찾게 되는데 정유미가 딱 그 예를 보여준 듯”, “역시 여행엔 큰 캐리어가 최고”, “수화물 찾을 때 저 가방밖에 안보일 듯”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LG패션 리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