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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엄마’ 배우 나문희, 연기 인생 50여 년 만에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배우 나문희가 여배우와 세 자매의 친정엄마로서 사는 삶을 이야기한다.

오늘(15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나문희가 ‘배우’와 ‘엄마’ 나문희로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한 것.

나문희는 드라마, 영화와 다른 연극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난 2010년부터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친정 엄마’에 대해 “무대에서 관객하고 직접 만나고, 호흡 한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라며 ‘친정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나문희는 뮤지컬 ‘친정엄마’ 대사를 읊으며 “이 씬을 연기 할 때마다 타지에 있는 딸 들이 떠올라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그래서인지 ‘친정 엄마’를 오래 연기하고 싶다”며 세 자매와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또한 타지에 있는 둘째 딸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제작진이 깜짝 준비, ‘엄마’ 나문희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고.

배우로 살아온 50년의 인생사와 그 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삶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나문희편은 오늘(15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HMG엔터테인먼트와 쇼21㈜이 제작한 ‘국민 엄마’ 나문희, 김수미의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 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