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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엑스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 참가

▲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에 참가해 안전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국토교통부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공동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제23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는 '자동차 안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30여개 자동차 관련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전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회의 기간 동안 독일 본사 담당자들이 방한해 '자동차 안전 기술의 역사', '다양한 안전 장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구조적 안전 기준 및 첨단 기술 동향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특별세션 워크숍에서 최첨단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운전 부주의 최소화 장치, 능동적 안전 시스템 등을 주제로 세션별 연구 기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13개 회원국과 국제기구가 참여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