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락앤락 중국법인은 최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창싱다오 섬의 신웨이 소학교를 방문해 6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치교실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치 습관이 좋지 않은 중국 어린이들의 치아건강 개선과 최근 중국에 불어 닥친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락앤락과 최근 구강청결제 유통 및 영·유아를 위한 관련제품 개발을 위해 MOU를 맺은 국내 치과 브랜드 '닥터예'와 상해지역 파트너 치과가 함께 참여했다.
이와 관련, 31일 안병국 락앤락 중국총괄 사장은 "기존의 중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많이 펼쳐 왔지만, 물적 지원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늘 아쉬웠다"며 "닥터예와 같이 마음이 맞는 파트너를 만난 덕분에 어린이들의 건강도 돌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구강검진 및 건치교실 이후에는 신웨이 소학교 어린이들과 행사에 참여한 락앤락과 닥터예의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을 가지고 락앤락 도시락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락앤락 중국법인은 작년 9월 신웨이 소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피아노와 각종 음향시설이 갖춰진 '락앤락 음악교실' 개관하고 교내에서 운영되는 예술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