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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원)생 대상 '창업 경진 대회' 개최

▲ BMW 미래재단, 전국 대학(원)생 기술 사업화 경진 대회 개최
▲ BMW 미래재단, 전국 대학(원)생 기술 사업화 경진 대회 개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 사업화 경진 대회 'FROM IDEA TO STARTUP'이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18일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취업 현실에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창업의 길을 안내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에 마련된 행사이다"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 나갈 준비가 돼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ROM IDEA TO STARTUP'은 전국 대학(원)생,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 분야의 기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창업 경진 대회이다.

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 전원은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벤처 사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에 대한 긴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담 멘토는 결선 진출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가장 유사한 분야 멘토로 배정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t-up.or.kr)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시상은 11월에 할 예정이다.

총 9팀의 대회 입상자에게는 3천만원 상당의 창업 지원금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 5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