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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가수 아이비가 성형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아이비는 1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내 얼굴 근육은 일반인들에 비해 특별히 잘 움직인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아이비는 "얼굴 근육을 이용해 엽기 표정을 지으면 아예 다른 사람이 된다. 그래서 평소에 엽기 셀카를 잘 찍는다"고 설명하며 직접 엽기 표정을 지어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성형 수술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고 말한 아이비는 MC 유상무가 "성형 안 하지 않았냐?"고 묻자 "솔직하게 말씀드린다. 안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얼굴을 아예 갈아엎었다거나 하진 않았다"며 "쌍꺼풀도 자연산"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얼굴 근육이 남들보다 특별하게 잘 움직인다"며 엽기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