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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갤러리아 명품관 ‘신진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오는 7월 7일(일)부터 11일(목)까지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디자이너 편집매장 ‘G.D.S’와 공동으로 기획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신진디자이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영 디자이너 프로젝트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을 지닌 창업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패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창작 공간 제공 및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9명의 디자이너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WEST 2층에 위치한 ‘G.D.S’는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편집매장으로, 이번 행사는 독특하고 개성 강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의 협력 아래 기획되었다. 고객 반응 등의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신진디자이너 팝업스토어’참여 디자이너로는 총 여섯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현재 입주해있거나 졸업한 디자이너들이다. ‘벤자민카데트(최형욱)’,‘소울팟스튜디오(김수진)’,‘마드모아젤희(이은희)’ 등의 여성복 브랜드와 함께 ‘슬론(강혜라)’, ‘마르블랑(김리라/홍윤정)’, ‘미니모앙셉트(강민희)’ 등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주)PFIN의 유수진 대표는 “‘G.D.S’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시장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벤자민카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