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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마침내 시작된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액션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켜줄 것이다.
공개된 5종 캐릭터로 마틴 프리먼이 호연한 주인공 ‘빌보’와 난쟁이족, 이안 맥켈런과 혼연일체된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활 쏘는 엘프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과 새로운 파트너 ‘타우리엘’ 역을 맡은 에반젤린 릴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로이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 ‘바르드’ 역의 루크 에반스, 레골라스의 아버지 ‘스란두일’ 역의 리페이스 등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미남 배우들의 등장 역시 눈길을 끈다.
마침내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 마침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등장했다. 이번 시리즈로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네크로맨서를 연기한 컴버배치는 주인공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함께 인기 드라마 <셜록 홈즈>로 호흡을 맞추고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배우 1위로 선정된 최고의 대세남. 그의 합류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이 속한 엘프족의 가세로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더욱 장대해진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등 시리즈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을 비롯해 루크 에반스, 에반젤린 릴리 등의 배우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투입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크, 아조그 등 다양한 악의 세력들 역시 대거 등장해 치열한 전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액션을 예고한다.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의 동명 원작과 최고의 명감독 피터 잭슨이 빚어낸 왕의 귀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12월 12일 2D 버전과 더불어 3D와 HFR 3D 등의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강의 영상미학을 통해 다시 돌아온 판타지 블록버스터 제왕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