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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정은표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역사학 교수 ‘정민’ 역할을 맡아 연극무대로 3년만에 돌아온다.
극단 목화 출신 정은표는 ‘그와 그녀의 목요일’ 첫 연습날,모든 스태프들로부터 바로 무대에 올라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오랜 두 이성 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을 이야기 한다
저명한 역사학 교수 정민과 은퇴한 종군기자 연옥의 이야기로 지적이고 세련된 대사가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매력적인 연극이다.
지난해 11월 ‘연극열전4 ’다섯 번째 작품으로 초연 당시 중년 남녀의 이야기로 중•장년층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20~30대 관객들에게까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저력을 과시했던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이 11월 29일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역사학 교수 ‘정민’ 역할은 정은표를 비롯해 조재현, 박철민이 열연하고 연옥 역할은 정재은, 유정아가 맡아 함께 연극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은 11월 29일부터 2014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문화 공간 필링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