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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줄리엔 강은 자신의 주특기인 골밑슛을 넣고 있다. 쏜살같이 드리블한 뒤 골대에 닿을 듯 말 듯 점프한 모습에서 특유의 넘치는 탄력으로 자신의 위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흡사 손에 공이 붙게 하는 자석이 있는 듯 손에 착 달라붙은 농구공은 물론 긴 윙스팬, 양 팔을 벌린 길이 또한 대단하다. 다른 팀원들보다 한 뼘 이상 긴 팔로 리바운드는 물론 공격에서도 유리한 면모를 과시하며 '예체능' 농구팀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발빠른 스피드까지 지니고 있어 '예체능' 내 정상급 센터로 부족함이 없다.
제작진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매 경기마다 상대팀의 골 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팀들의 '경계 대상 1호'로 손꼽힌다.
이에, 지난 '경남 창원' 농구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줄리엔 강을 막기 위해 2미터 장신 선수를 기용해 초반부터 '예체능' 농구팀을 압박하는 등 상대팀의 전술적 핵심은 '줄리엔 강을 어떻게 막느냐'는 것.
줄리엔 강의 비하인드컷 공개에 네티즌들은 "줄리엔 강 자석손 무지막지하네", "한 손으로 농구공 잡는 것 볼 때마다 신기방기하더라", "농구공이 탱탱볼처럼 손에 착착 달라붙네", "요즘 뒤늦게 '예체능' 보는데 우와~ 줄리엔 강한테 반함ㅋ", "줄리엔 강이랑 농구 시합해서 털려보고 싶다ㅋ"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줄리엔 강은 존재만으로도 상대팀에게 긴장감과 함께 공포감을 안겨주는 명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