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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 <동창생>이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가운데, 12월 6일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 지으며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동창생>의 미국 배급사 웰고 USA는 <아저씨><고지전><마이웨이><도둑들><신세계> 등의 한국영화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동창생>의 국내 개봉으로부터 한 달 뒤인 12월 6일, LA, 뉴욕 등 북미 10개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최소 25개 스크린으로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미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국가에 판매된 것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한 <동창생>은 한류 팬을 넘어 세계 영화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승현의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과 소년의 슬픔과 감성이 함께 묻어나는 눈빛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동창생>은 11월 6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